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급 호위함/논란 (문단 편집) === 해군의 사정, 인천함의 존재이유 === 외부에서는 인천급에 대해 차기 주력함이라며 띄웠지만, 정작 해군은 '''평범한 성능을 기대했다.''' [[울산급]], [[포항급]]의 한계를 보완한 수준에서 만족하면 되었다. 천안함 사건으로 당장 해군의 대잠능력 향상이 절실했으며 연안초계의 핵심으로 울산급 9척과 포항급 24척을 대체해나가야 하고 현재진행형 퇴역하고 있는 상황에서 밀덕들이 바라는것처럼 다양한 기능, 장비를 추가하기는 힘들었을것이다. 여러 기능과 기술이 들어갈수록 시행착오와 결함들이 늘어나며 전력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는게 당연한데, '''천안함 사건 이후로 당장 대잠전력과 연안초계전력을 확충해야하는 해군으로써는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하기 힘들었을것이다.''' 이후 외부에서 인천급에 요구했던 사항의 상당수는 후기함인 [[대구급 호위함]]에서 반영 되었으며, [[충남급 호위함]] 및 [[FFX Batch-IV]] 에서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진화적 개발전략] 북한과 대치하는 전력으로 가장 중요한 호위함은 [[광개토대왕급]], [[울산급]] [[포항급]]을 모두 포함하면 37척이다. 천안함 피격, [[동해급]], [[포항급]]의 노후화로 인한 퇴역으로 2012년 시점에서 30척 가량이 작전에 나서고 있다. 1980년에 취역한 울산함 역시 노후화가 현저한데도 퇴역을 못했는데, 이는 초계전력의 부족 때문이었다. 북한의 해상 도발을 수적 질적으로 압도하여 제압하려 각 해역마다 포항급 2척, 울산, 광개토대왕급 중 1척, 모두 3척이 상시 해상작전 중에 있다. 해군의 함정은 3직제로 운영된다. 즉 작전 1척, 이동 1척, 보급 및 정비 오버홀 1척으로 이루어 3척이 작전에 나서니 총 36척이 필요하다. 적은 수량으로 승조원과 함정을 한계까지 몰고갔다. 이렇게 해군은 긴급소요에 대비하였던 것이다. 배치2나 배치3에서 밀덕들이 바라는 성능향상을 노렸으며 2018년에 이르러서 결실을 맺는 중이다. 인천급이 단가를 낮추려 장병 복지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고는 하나 포항급 울산급에 비하면 획기적이다. 기존에 없던 [[PX]]가 들어가고, 3,000톤에 달하는 배수량으로 그만큼 장병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악천후에 대한 장병들의 피로 역시 감소된다. 포항급/울산급은 파도가 한번 쳤다 하면 전혀 즐겁지 않은 바이킹을 타게 된다. 스태빌라이저와 구상선수가 없었고, 옛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간첩선 잡기 좋으라고 가늘고 길고 선수갑판이 낮은 배를 만들어버린 탓이다.[* [[황정연(군인)|황정연]]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해군참모총장]]과 울산급 개발 총 책임자이던 엄도재 제독의 울산급 주포 위치 설전도 간첩선의 침투에 대한 사각 문제에서 나온 얘기였다. 그때만 해도 북한의 주 해상도발은 간첩선을 이용한 침투였기 때문에 울산급, 포항급과 같은 간첩선 포격에 좋은 형상의 함정들이 나오게 되었다. 해군의 대잠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건 울산급, 포항급, 참수리급으로 수상 도발 자체가 봉쇄된 북한이 잠수정으로 침투 방향을 바꾸면서 부터였다.] 무기가 꽉꽉 들어차 승조원 편의시설은 거의 없다. 인천급은 장기간의 초계에도 승조원의 피로감을 줄여 전투력 유지에 유리하다. 해군함은 비상시를 대비하여 연료량의 60% 보유한 상태에서 기지로 귀환한다.[* 이것은 미해군도 마찬가지다. 연료를 다 쓰고 보급받는 것이 아니다. 함정의 전속 고속기동은 전투기의 애프터버너와 비슷하게 연료를 퍼먹는 데다, 같은 거리를 항해해도 해상상황에 따라 연료소비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천급은 보다 대형의 호위함으로 연료의 60%를 보유한 기간이 길기에 장기간의 작전이 가능하다. 포항급/울산급에 비해 더 적은 숫자로 동일한 억제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인천급과 비슷한 개념으로 설계된 [[올리버 하자드 페리급]]은 인천급의 1.3배에 달하는 만재배수량에도 불구하고 항속거리는 약간 짧다. 물론 페리급은 순항용 디젤엔진이 없는, 연비 안 좋은 가스터빈 엔진만 사용한다. 무엇보다 70년대 나온 낡은 함정이라 비교하기는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